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이성민 배우 출연
JTBC 한국 드라마, 소녀시대 티파니 연기력
삼성이 보이는 이유
재벌집 막내아들에 송중기 이성민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만 확인하고도 충분히 이 드라마를 정주행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한주에 3편씩 2주동안 총 6화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금토일 3일에 모두 승부수를 건 이 드라마는 송중기보다도 더욱 이슈가 되는 배우가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도 연기력으로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이성민 배우입니다.
이성민 배우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순양 그룹의 회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제가 보기에도 연기력이 너무 좋아서 실제 인물이 드라마에서 활동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손주들이 왔을때 반기는 그 특유의 웃음소리는 너무 호탕하고 행복 해 보입니다.
순양 그룹을 이끌어갈 핏줄을 바라보느느 할아버지로서의 반가움과 행복함이 묻어 있는 호탕한 웃음을 보기위해 진도진을 연기하는 송중기 배우와 순양그룹 회장 진양철을 연기하는 이성민 배우가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을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고 있으면, 가끔 삼성 기업의 이야기가 생각나요. 또 다른 기업들의 스토리들도 기억나지만 삼성의 이미지가 가장 크게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아마도 현재는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더 잘 알려진 '삼성자동차'가 생각이 나서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저희 집에서 삼성자동차였을때 구매한 승용차가 한대 있었는데요. 확실히 차는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좋은 차를 처음으로 타는 어르신들의 입장에서도 오래 타고 다녀도 덜 피곤한 차 = 삼성자동차 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셨거든요. 그러니 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바뀐 스토리를 아쉬워하던 마음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외에도 우리가 알고있는 대한민국의 큼직한 경제위기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와 은퇴, IMF로 금모으기, 닷컴버블붕괴에 따른 기업들의 줄폐업과 도산. 그리고 건축은 현금이 가장 많이 유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이런 대화들이 흥미롭게 들려서 이 드라마가 다른 재벌 드라마와는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진도준 역할의 송중기 배우의 형으로 연기를 하는 진형준 역할의 강기둥 배우의 K-POP 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위트도 드라마의 재미 요소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12월 2일 금요일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본방송이 송출되지 않았습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방영해도 좋았을텐데 6화 재방송으로 대처한 점은 드라마 7화를 기대를 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쉬운 소식이었어요.
6화 마지막에 진양철 회장 앞에 나타난 진도진의 "미라클 대주주 진도준 입니다" 라는 인사 멘트가 호기심을 가득 불러일으켰거든요.
7화 너무 궁금하네요. 오늘 바로 몇시간 후 방영입니다.
금토일 오후 10:30분 JTBC에서 본방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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